고베는 한국인에게 인기있는 일본의 관광지 중 한 곳 입니다. 그러나 약 30년 전 고베에는 역사에 기록될 정도의 큰 지진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상자가 있었던 고베의 지진과 그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고베 지진 메모리얼 파크’를 소개합니다.
고베 대지진에 대하여
지진 발생 시기
- 고베 지진은 1995년 1월 17일 아침에 발생하였습니다.
이 지진으로 인하여, 고베 시민들은 지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매년 지진이 일어났던 시기가 오면, 그 사고를 잊지 않기 위하여 추모식을 열고 있습니다.
일본 전국에서 가장 화려하다고 소문이 난, 고베의 겨울 일루미네이션 축제의 출발도 사실 이 지진이 일어났던 그 해 겨울에 시작된 빛 축제 입니다.
수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살아남은 사람들은 가족과 친구들의 사망소식으로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해였습니다.
절망과 우울한 도시에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희망의 불을 밝혀 보자’ 라며, 눈물로 기획 했던 것이, 바로 ‘고베 일루미네이션 축제’ 의 출발 이었던 것입니다.
그 후, 일루미네션 축제는 현재 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고베항 지진 메모리얼 파크
일본어의 정식 명칭
- 神戸震災メモリアルパーク
– 위에 적힌 한자 일본어 명칭이 정식 명칭 입니다. 한국식 음독으로 읽는다면, [ 고베항 진재 메모리얼 파크 ] 가 되겠습니다. 참고로 ‘진재’ 는 ‘(지)진재(해)’의 글자 앞뒤를 뺀 단어 입니다.
메모리얼 파크의 위치 및 규모
- 이 곳의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고베 메리켄 파크의 한쪽에 위치하고 있는 이 곳은 열린 공간의 전시장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길이 약 60 미터 정도의 대지진 당시의 항구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땅이 뒤틀려 있으며 전봇대가 기울어져 있는 상태를 복구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해 두고 있습니다.
이 곳 부지의 전체적인 크기를 대략 가늠해 보자면, 약 [ 100m X 100m ] 정도의 규모가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 구글 지도에서 확인하기
메모리얼 파크 조성 목적
- 이 곳은 관광시설 이라기 보다는, 고베 대지진 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보존하여 후대에 알려주는 목적이 뚜렷합니다.
즉 ‘관광’이 목적이 아닌 ‘교육’의 목적이 있는 곳 입니다.
고베 시민은 물론, 이 곳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자연재해에 관하여 경각심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목적 입니다.
실제 이 곳을 방문해 보면, 심하게 뒤틀린 항구의 바닥을 보며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됩니다.
가는 법
- 이 곳으로 가는 방법은, ‘JR 모토마치역’ 에서 내려서 메리켄 파크 방향으로 약 15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메리켄 파크가 시작 되는 부분에 위치해 있지만, 메리켄 파크 광장이 시작 되는 한 쪽 구석에 열린 공간으로 놓여 있기 때문에 약간 주의를 기울여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