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모토마치 상점가에서 찾은 야키토리 맛집 히나타(ヒナタ). 현지인 추천 모토마치 맛집으로, 고베 여행 중 꼭 가봐야 할 숨은 야키토리 맛집을 소개합니다.
고베 모토마치 상점가에서 찾은 현지 맛집
고베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모토마치 상점가입니다. JR 모토마치역에서 바로 이어지는 이 거리는 쇼핑과 먹거리가 가득해 많은 여행자가 찾는 명소이죠.
저는 그곳에서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숨은 모토마치 맛집, 야키토리 전문점 히나타(ヒナタ)를 발견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일본 현지인에게 소개받은 곳이었습니다.
그 현지인은, 모토마치에 며칠 전에 가서 우연히 들렀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야키토리도 맛있더라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고베 모토마치 맛집 히나타 첫인상
모토마치 상점가 입구를 들어서 안쪽으로 계속 들어갔습니다. 한참을 여러 식당을 둘러보다 왠지 어릴적 동화책에서 본듯한 귀여운 한 상점 입구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일본식 조명으로 ヒナタ(히나타)라고 적힌 간판을 겸해 사용하는 일본식 전통 등불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게 안쪽을 슬쩍 보니, 연기가 가득했고, 숯불에 구워지는 야키토리의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했습니다.

제가 배가 고파서 그랬을까요? 가게의 모습이 왠지 동화책속에서 본 듯한 귀엽고 단정한 모습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가게 앞에는 메뉴와 판매중인 야키토리 음식들이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숯불 향이 가득했습니다. 가게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었습니다. 가게 구석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가게 안쪽을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고베 모토마치 상점가 특유의 활기와 현지인의 일상이 그대로 묻어나는 공간이라, 여행 중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모토마치 맛집 히나타의 인기 메뉴

오른쪽 위쪽의 메뉴는 돼지고기입니다.
닭고기도 맛있었지만, 돼지고리로 만든 메뉴도 맛있었습니다.
| 메뉴 이름 | 특징 | 추천 포인트 |
|---|---|---|
| 네기마 (닭고기+파) | 담백한 닭고기와 파의 단맛 조화 | 적절히 간이 된 고기와 대파의 향긋한 향 |
| 쓰쿠네 (닭 완자) | 달콤짭짤한 소스와 촉촉한 식감 | 야키토리 전문점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만든 듯한 메뉴 |
| 닭 간 꼬치 | 신선해서 전혀 비리지 않음 | 닭 간 요리만의 맛있는 텁텁한 식감 |
| 본지리 | 닭의 엉덩이 부분, 지방이 많은 부분 | 부드럽운 콜라겐 느낌 |
모토마치 상점가에서 즐기는 현지 분위기
- 소규모 가게 특유의 편안함:
- 고베의 식당은 오사카의 식당과는 약간 다릅니다. 오사카는 손님들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걸고 필요이상(?)으로 반갑게 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 그러나 고베는 딱 필요한 이야기만 하고 손님들 앞에서 빠집니다.
- 낯선 사람과 딱히 불필요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저에게 잘 맞는 식당 분위기였습니다.

좁지만 안락한 분위기이며, 일본 식당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 관광객보다 현지인 중심:
- 일본 로컬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 관광객 혹은 외국인 손님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보통 현지인을 타겟으로 장사를 하는 곳 같아보였습니다.
- 나중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도 왔었습니다.
- 가격 만족도:
- 야키토리 전문점에서는 야키토리의 개당 가격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야키토리 한개만 딱 먹고 일어나지 않습니다. 보통 5~6는 먹고 많이 먹는 사람은 10개 이상도 먹기 때문에 개당 가격이 너무 비싸면 부담스럽게 됩니다.
- 이 곳은 개당 약 150엔~200엔으로 일본 고베의 다른 야키토리 전문점에 비교하여 약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보통 정도의 수준으로 야키토리를 먹는 다면 1인 2,000~3,000엔으로 생각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 가격이 합리적이며, 퀄리티 즉 음식의 맛 대비 뛰어난 만족도를 줍니다.
- 맛:
- 기본적으로 음식점은 맛이 있어야겠죠? 야키토리 맛은 평균이상의 맛을 보여줍니다.
- 야키토리 첫 한입을 베어무는 순간, ‘아~ 여기 맛집이구나’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단점 몇가지
- 일본어만 통함
- 현지인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다보니 직원들이 일본어만 사용하는 곳입니다.
- 그렇다고 해서 외국인을 싫어하거나 하는 곳은 아닙니다. 고베 자체가 외국인이 워낙 많은 곳이라 매장에 들어가는데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일본어 메뉴판
- 메뉴판에도 일본어로만 적혀 있어서,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이면 주문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러나 우리에게는 파파고가 있기 때문에, 파파고를 이용해서 주문하시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 연기가 자욱함
- 매장에 처음 들어갈 때에는 숯불에 굽는 야키토리 때문에 연기가 자욱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 그러나 한시간 정도 앉아있다보니, 연기가 너무 자욱해서 ‘이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중에는 눈도 따갑더군요.
- 숯불연기 속에서 고기를 먹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고.
- 연기가 자욱한 곳을 싫어하거나 옷에 냄새배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추천 드리기는 것이 조금 어려울 듯 합니다.
- 생맥주 가격
- 생맥주 가격이 다른 곳에 비교하여 저렴한 수준은 아닙니다.
- 기본 생맥주 490엔
- 생맥주 가격이 다른 곳에 비교하여 저렴한 수준은 아닙니다.
위치
- 고베 모토마치 상점가 입구로 들어가서 중간 정도 지점의 왼쪽편에 있습니다.
- 주소:
- 〒650-0022 Hyogo, Kobe, Chuo Ward, Motomachidori, 3 Chome−8−8
- 효고현 고베시 주오구 모토마치도오리 3초메 8-8
- 구글 지도로 확인해 보기
고베 모토마치 상점가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맛집
고베 모토마치 상점가에서의 야키토리와 함께한 저녁은 평범한 식사가 아닌,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모토마치 맛집 히나타는 단순히 야키토리를 먹는 곳이 아니라, 일본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며,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곳은 이런 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고베 여행에서 모토마치 상점가 맛집을 찾아 오신다면, 꼭 히나타에 들러서 고베 현지의 맛집을 구경하러 오세요.